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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찍어서 올렸다가는 낭패 보는 사진 TOP 4

작성일 : 2020-01-11 14:00 작성자 : 세이 (wognswotjr@gmail.com )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이 매일 하는 필수 일과 중
SNS를 통한 타인과의 소통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일상도 올리며 서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SNS는
타인과 타인을 이어주는 끈과도 같죠.

하지만 좋은 의도로 올리는 사진도 범죄에 악용되거나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무심코 찍어서 올렸다가는 낭패 보는 사진 TOP 4>를 알아보겠습니다.


 


TOP 4. 택배 인증샷

많은 분이 온라인으로 최저가를 검색해서 물건을 구입하는 게 생활화된 지금,
온라인으로 구입한 물건을 사진이나 언박싱 영상으로
공유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제품의 개봉 과정을 보여주며 제품 구입에 대한 느낌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언박싱!

그런데 자신이 구매한 물건의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택배가 온 그 상자 그대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서 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내 집 현관문을
아주 활짝 열고 도둑을 맞이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하는데요.

 


바로 택배 박스의 운송장 때문입니다.

운송장에는 택배기사의 정확한 배송을 돕기 위해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빼곡하게 적혀있는데
대로 노출한다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셈이죠.

특히 절도 위험뿐만 아니라 몇 가지 개인 정보만 조합해도
온라인으로 쉽게 신상과 사생활을 캐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데요.

 


실제로 택배 운송장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택배 인증샷과 언박싱 영상은 물론
택배 상자를 버릴 때도 운송장을 꼭 떼내여 따로 처리해야겠는데요.

손으로 찢는 것이 불편하다면 물파스나 아세톤을 발라 글자를 지울 수도 있고,
가정용 문서파쇄기를 이용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TOP 3. 비행기 탑승권 사진

바캉스 시즌이 되면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여행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공교롭게도 이 기간은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도 하죠.

휴가철 장기간 집을 비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빈집털이 절도 등 범죄 피해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SNS에 무심코 올린 사진이 여러 범죄에 악용된 사례가 있어 놀라운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권을 들고
손 인증샷 찍기, 모두 한 번쯤 해보셨죠?

 


여행의 설렘을 표현하기 위해
SNS에 항공권 티켓 인증샷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항공권 인증샷이 개인정보에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항공권 인증샷을 SNS에 올릴 경우 성명이나 고객번호만 가리고 올리면
개인정보 도용을 방지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 별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

모든 탑승권에는 바코드가 일일이 표기되어 발급되는데
바로 이 바코드가 그 자체로도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바코드를 가리지 않고 사진을 올렸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비행기 탑승권 바코드에는 이름, 예약번호, 항공권 번호, 출발지, 도착지 등
기본적인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항공사 회원 정보,
심지어 동행자 정보까지 항공권 발급 시 사용된 모든 정보가 집약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바코드를 가리지 않고 항공원 인증샷을 공유하는 것은
치명적인 도용 위험률을 증가시키는 일이 되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미 사용한 항공권이라도 바코드를 이용하면
온라인 바코드 판독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를 곧바로 공개할 수 있다고 하니
사용했다고 해서 안심하는 것은 위험하고 섣부른 판단이 되겠죠?

게다가 항공권 구매 시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사용했다면 마일리지도 갈취당할 수 있으며
이렇게 갈취당한 마일리지는 추후 범죄 사실을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하니
여행에서 무사히 돌아왔다면 항공원은 갈기갈기 찢어서 버리는 걸 추천합니다.


 


TOP 2. 공공장소 셀카

셀카를 SNS에 올릴 경우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범죄에
악용될 여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취미든 직업이든 특히 사람들이 다니는 거리나 카페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그리고 고민해야 하는 문제죠.

 


바로 초상권입니다.

요즘은 동네 놀이터 아이들도 초상권을 운운하며 ‘사진을 찍지 마라’고 한다는데,
과연 동네 아이들에게 초상권이 있는 걸까요?

거리 혹은 카페의 사람들이나 동네 아이들을 찍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하네요.

당사자 허락 없이 그냥 셔터를 누르거나
몰래 찍으면 명백한 초상권 침해가 되는데요.

 


누구던지 간에 사진에 사람이 들어 있다면 촬영하는 순간부터
초상권 침해의 소지가 발생한다고 하니
의도치 않게 찍힌 당사자가 사진 찍히는 것을 불행하다고 느끼면
헌법이 보장한 행복추구권이 침해되는 것이죠.

즉, 동의 없이 사람을 찍는 것은
헌법 10조의 ‘행복 추구권’을 위반하게 되는 셈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SNS를 통해 사람이 들어 있는 사진을 사진 속 사람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공유했다면 초상권 침해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하죠.

 


게다가 사진과 더불에 명예훼손이 될 만한 글을 쓰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특히 식당, 카페, 백화점 같은 실내에서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공간은 사적인 공간으로 분류되어
초상권 침해로 인해 처벌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경우에 따라 얼굴이 나온 당사자의 인격권 침해 등의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하다고 하니 셀카 등의 사진을 올릴 때
타인의 얼굴이 나왔다면 모자이크로 가리는 센스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TOP 1. 셀카 브이샷

셀카를 찍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귀여운 포즈 하면 단연코 '브이'를 꼽을 수 있겠죠?
브이 포즈는 사진 찍을 때 괜히 빠지면 섭섭한 포즈인데요.
이 사진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결코 과장하거나 공포감을 조장하려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카메라 앞에 서면 자동 반사되는 브이 포즈, 찍어서 그냥 간직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SNS를 통해 공유하게 되면 심각한 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카메라에 가까운 거리에서 브이 포즈를 한 셀카에서 지문을 추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카메라 확대 기능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진 속 손가락 지문을
완벽하게 추출해서 각종 범죄가 벌어질 수 있는데요.

실제로 1.5M 내에서 찍은 브이 사진 속 지문은 100% 복원되고
1.5~3M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도 50% 정도 지문 복원이 가능하다고 하죠.

셀카뿐만 아니라 단체 사진 속 불특정 다수의 지문이
해커들의 좋은 타깃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송금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지금,
그렇게 확보된 지문은 생체보안시스템을 뚫는데 활용되어
각종 금융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크다고 하네요.

 


태어날 때 결정된 모양대로 평생 동안 유지되는 지문은
비밀번호 유출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거 같습니다.

게다가 최근 셀카에서 눈 부분만 확대해서 홍채를 해킹한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고 하니
SNS에 함부로 셀카를 올릴 때 고민이 필요하겠죠.

오늘은 사소하게 생각했던 행동들이
개인정보 노출 및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는데요,
SNS를 통한 소통도 좋지만 사진을 올리기 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