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실제로 존잘이었다던 조선시대 잘생긴 엄친아 TOP10

작성일 : 2019-04-12 19:14 수정일 : 2019-04-12 19:25 작성자 : 심원용

실제로 존잘이었다던 조선시대 잘생긴 엄친아 TOP10

사극을 보면 잘생긴 배우들이 위인들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데요.
실제로 그 시대 위인들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기록상으로도 엄청 잘 생겼다고 팩트가 남아있는 부러운 위인들,
그 중 열명을 오늘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부럽다 ㅠㅠ)

 

TOP10 정약용

목민심서에서 알 수 있는 인품만큼이나 용모도 매우 훌륭했다고 합니다.
정조는 정약용의 꽃미모를 보고 '아름다운 자태'라고 칭송했죠.

참고로 배우 정해인 씨가 다산 정약용의 6대 후손이라고 합니다.
정약용도 비슷한 이미지가 아니었을까요?

 

TOP9 조광조

"난새가 앉아 있는 듯, 봉황새가 버티어 선 듯, 옥처럼 윤택하며, 금처럼 정간하며,
아름다운 난초가 향기를 뿌리는 듯, 밝은 달이 빛을 내는 듯 하였다." -해동잡록
"언젠가 조광조가 밤에 앉아 글을 읽고 있는데 
이웃집 처녀가 그의 용모를 사모하여 담을 넘어 들어오자..." -동춘당집
"이것이 어찌 남자의 얼굴이란 말이냐!"
- 조광조가 자신의 얼굴을 보며 했던 말...ㄷㄷㄷ
모두 조광조의 외모와 관련된 기록과 야사들입니다. 저 외모에 지랄맞은 성격...
모든 걸 가진듯 했으나 사회생활은 정말 못했고, 이는 기묘사화로까지 이어지죠.

 

TOP8 유성룡

"태어나면서 밝고 순수하여 빛나는 구술이 막 물 속에서 나온 것만 같았다."
충무공 이순신의 베프, 서애 유성룡의 외모에 관한 기록입니다.
유성룡 역시 조광조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던 사람이었는데요.
하지만 조광조와는 달리 호감형이었고, 성격도 굉장히 사교적이었습니다.
또한 부인과 금술이 좋았던, 굉장한 애처가라고 하죠. 이런 기록도 있습니다.
"부인 곁에 있을 때만은 온갖 우스갯소리를 하고 재롱을 떨어
부인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자 하였다."

 

TOP7 효명세자(익종)

순조의 아들이었으나 일찍 죽어 왕위에는 오르지 못한 효명세자,
총명했고 외모도 정조를 닮아 잘생겼는데요.
"세자는 이마가 볼록 나온 귀상에다 용의 눈동자를 하고 있어
그 전체적인 모습이 아주 빼어나고 아름다웠으므로..."
순조실록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죽었다는 것이 아쉽네요.

 

TOP6 이항복

우리가 잘 아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의 오성, 백사 이항복입니다.
이야기에 잘 나오듯 어렸을 때부터 활발하고 재치있었는데요.
키는 작았지만 외모는 정말 준수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신흠이 남긴 기록이죠.
"풍채가 엄중하고 도량이 활달했으며, 널찍한 이마와 우뚝한 코에
뺨은 두툼하고 살결은 희었으며, 긴 수염은 이리저리 휘날렸다."

 

TOP5 구성군(귀성군) 이준

세종대왕의 손자이자 세조(수양대군)의 조카였던 구성군 이준,
워낙 꽃미남이라 세조의 후궁이 그에게 반해 러브레터를 보냈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27세의 나이로 조선시대 최연소 영의정에 오르는 등
말 그대로 엄친아 그 자체였습니다.

 

TOP4 정조

문무를 겸비한 사기캐 정조는 외모도 존잘이었는데요.
다음은 신하들이 어린 시절의 정조를 표현한 영조실록의 내용입니다.
"어렸을 때는 말랐지만 장성해서는 건장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은 징조" -홍봉한
"타고난 용모가 탁월하니 이는 국가의 무궁한 복" -이창의

 

TOP3 문종

세종대왕 시절, 중국 사신들이 세자였던 문종을 보고 감탄했던 사실은 유명한데요.
다음은 용재총화에 나온 기록입니다.

"두 사신이 우리나라에 왔었는데, 세자인 문종께서 마중하시는 걸 바라보았더니
그 얼굴이 아름답고 수염이 길어서 남자다움이 보통이 아니었다."

이런 문종은 삼국지 관우와 닮은 풍모를 보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TOP2 김홍도

미술시간에 자주 만나는 화가, 단원 김홍도 역시 훈남으로 유명했습니다.
다음은 그의 스승 강세황이 제자 김홍도를 얼평하면서 남긴 기록인데요.
"아름다운 풍채에 도량이 크고 넓어 작은 일에 구애받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신선과 같다고 하였다."

지금 나오는 그림은 김홍도가 직접 자신을 그린 자화상입니다. 어떤가요?

 

TOP1 홍국영

정조를 세손 시절부터 보호하고, 정조가 왕이 되도록 결정적 역할을 한 홍국영,
정조의 어머니인 해경궁 홍씨는 그가 "잘생기고 말을 잘해서 내 아들을 홀렸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와 노래에도 능해 기녀는 물론, 일반 여자들도 적지 않게 따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실제로 존잘이었다던 조선시대 엄친아들을 알아봤는데요.
능력에 외모까지 모든 걸 다 가진 것 같아 부럽습니다 ㅠ-ㅠ